판타지&무협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 자하

망고후르츠스무디 2008. 12.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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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불화로 망나니의 길을 걸었던 철부지가 이계를 평정한 절대자가 되어 고향인 남궁세가로 돌아왔다. 폭풍 속의 중원 무림. 그의 결심에 따라 세가와 무림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자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남궁세가 소공자』제1권 "귀환"편.

남궁세가 소공자..
이소설이 나에게 품고있는 의미는 크다
비뢰도와 묵향 다음으로 아끼는 소설이기도 하다.
남궁세가의 철없는 소공자..서휘가 사라지기 전까지의 얘기이다.
서휘는 형인 남궁서윤이 배다른 형제임을 알고 배신감을 느껴
눈에 독기를 채우곤 한다.
하지만 5년전 가출했던 서휘가 돌아온다.
예전의 5살때의 착했던 서휘로 돌아온 것이었다.
이세계로 갔던 5년간 서휘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느꼈던 것이다.
어리고 연약하게만 보이는 서휘는 사실 엄청난 거대한 힘을 숨기고 황룡 서윤의 사랑만을 갈구한다.
하지만...
서휘가 그 힘을 드러냄으로써 서윤과 멀어지게 된다.
서휘가 서윤을 지키려 내보였던 그힘이 둘사이를 갈라놓았고
서윤이 곤란해지는 것을 차단하기위해 윤옥상히라는 화산의 기재를 죽임으로써 감옥에 들어간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진 못하여도 진심을 알아줄것이라거 생각했던 서휘는 자신에게 오지않
는 서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마침내 서휘는 자신의 세가와 형님을 버리게 된다. 자신을 동생으로 인정해주었던 마교의
소교주  흑룡 사무린이 서휘를 데려가게 된다. 그렇게 서휘는 마교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
무림맹은 서휘의 백룡을 문노에찬 광룡으로 변화시키게 되었다.
무림은 활룡 남궁서윤, 흑룡 사무린, 적룡 남사, 광룡 남궁서휘로 인해 피바람을 맞게 된다.
서휘가 지금 까지 버텨올수있는 것은 사무린과 자신을 쫓아 마교로 온 청현과 암영3단과 산아의
역활이 클것이다.
이렇게 불쌍한 서휘를 따라온 청현은 서휘의 단 하나뿐인 친우가 된다.
서휘를 알아줄이 누가 있을까

이소설을 보면서 나오는 건 눈물뿐일지라도
나는 이소설을 아낄수밖에 없다.
서휘의 마음이 내 마음같기 때문이다.
그 큰힘으로 무림재패를 원하는 것도 아니라 권력,명예를 바라는 것이 아닌
다만 서윤의 사랑과 서윤의 그림자가 되고플 뿐인데.........
항상 엇나가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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