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무협] 금룡진천하 - 황규영

망고후르츠스무디 2009. 2. 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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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천하제일고수의 무공을 익힌 이유는 당연히 세상을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이 아닌 오직 '돈' 때문이었다. 세상을 지켜 명성을 얻으면 당연히 돈은 따라올 테니까. 그거 하나 바라보고 힘들게 무공을 익혀서 돌아왔는데, 이놈의 세상이 먼저 배신을 때린다.
황규영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금룡진천하』제1권.


음. 돈을 벌기위해 천하제일의 무공을 배운 진소유.
3년만에 무공을 익히고 나오자 반긴건 부모님이 야반도주하고 남긴 빚과 굶고 있는 친한 하녀이자 동생인 유미미.
돈을 많이 벌어 매일 고기를 미미에게 먹이겠다는 다짐을 한다.
돈버는 것 뺴고 별로 인듯.
은근히 남에게도 이용당하는 것도 그렇고.
생각보다 멍청한 듯.
사서 고생하는 타입인듯.
남에게 의심을 심어주고 다닌 달까.
고봉팔이랑 비슷한 것 같아 봤는데.
전혀 아니었고 완결까지 돈으로 시작해서 돈버는 걸로 끝이 난다.
가벼운 얘기인 것 같다.
고봉팔과는 다르게 무슨 사연이 있다거나 그런것도 아니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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