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스포가득 후기
초능력을 가진 남매들이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다시 모인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인류의 미래. 종말을 막아야 한다. 애증을 접고, 모두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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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러 아카데미 | Netflix 공식 사이트
초능력을 가진 남매들이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다시 모인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인류의 미래. 종말을 막아야 한다. 애증을 접고, 모두 손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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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의 시작은 형제들이 2019년 종말을 피해 시간여행으로 댈러스의 어느 골목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만 시간 여행의 오차로 인해 1960년대의 다른 연도에 도착하게 되는데..
파이브를 제외하고 시대에 맞게 잘 살아가고 있는 형제들이어서 도움을 받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결국 가족의 이름으로 종말을 막고 원래의 시대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 같이 노력하게 된다.
이번에도 종말의 원인은 '바냐'였다.
바냐가 폭주를 해서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지 않고 살아나 소련과 미국의 핵전쟁이 시작되고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되는 게 1963년도의 종말이다.
형제들을 따라 종말도 같이 온 케이스인데 이런 건 같이 안 오면 좋겠다.
새로운 주연급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디에고와 같은 정신병원에 수감된 '라일라'이다.
사실 라일라는 커미션의 임원인 '핸들러'의 입양된 딸로 디에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이 부분은 의심할 수 있게 묘사된 부분이 많아서 나중에 핸들러와 만나는 장면에서 그다지 반전이라고 생각되지가 않았다.
시즌 2에서도 역시나 혼자 고군분투하는 파이브를 보고 있자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집으로 편하게 돌아갈 방법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돌아 돌아 힘들게 가는 형제들이란.
파이브 제외 종말에 1도 관심 없는 형제들이어서 나중에는 파이브가 안타까워진다.
머리 좋고 말은 독설이지만 형제들 두곤 돌아가지 못하는 바보이다.
다음 시즌에 기대되는 점은
- 레지널드 하그리브스 경의 정체(외계 생물로 추측 중)
- 핸들러가 이번에는 정말 죽었는지.
- 시간 여행에서 어떻게 꼬여서 엄브렐러 아카데미 대신 '스패로 아카데미'가 있는지.
- 그레이스는 실제 사람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 맞는지.
- 벤이 살아 있다니! 약간 성격이 다르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어떤 캐릭터성을 부여받을지.
- 바냐는 계속 이렇게 이기적이게 행동하고 폭주할 건지..
- 시즌 1에서와 다르게 하그리브스 경이 살아있는 이유는?
정도가 될 것 같다.
원작을 보지 않아서 얼마나 싱크로율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원작의 스토리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시즌 3에서는 의문점이 좀 풀리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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