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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드라마] 더 소사이어티(2019) : Th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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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있음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드라마&영화를 다 보았다.

그래서 최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영화나 드라마 보통은 드라마를(시즌이 너무 많지 않은 것) 위주로 차례로 보고 있는데

막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한 5번째 다시 보기를 끝내고 다른 것으로 갈아 타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보는 줄거리도 그렇고 유튜브나 리뷰 사이트에서 본 것 같았다.

시즌 1만 나와서 시즌 2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마을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한다.(사실 이게 키포인트)

그리고 캠프에 가기로 한 10대 청소년들은 폭우로 인해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갑자기 캠프를 같이 출발한 친구들 외의 사람들이 사라졌다.

하루 이틀은 사라졌는지 모르고 여느 십 대 마냥 좋아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른의 부재를 깨닫게 되고 가족을 더 이상 못 만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게 된다.

그 후 불안에 휩싸인 아이들이 전형적인 무정부 사태를 일어나게 만든다.

10대 청소년들 2~300명만 그 마을에 남았다고 생각하니 모든 질서, 도덕 등이 무너 저 버린다.

이런 사태를 최대한으로 줄여보고자 학생회장인 커샌드라가 발 벗고 나선다.

하지만 그녀도 무서운 건 마찬가지.

더구나 커샌드라는 선천적 심장 기형으로 평생 약을 복용해야 되는데 약국이 잠겨있다.

절망에 빠지고 우울감에 허덕이고 싶지만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동생 앨리가 언니를 억지로 일으켜 세운다.

"날 돌봐야 되지 않냐고"

아마 커샌드라는 책임감으로 움직이지 않았을까.

즐거움으로 일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197989

 

더 소사이어티 | Netflix 공식 사이트

십 대들만 빼고 모든 어른이 사라진 마을, 웨스트 햄. 자유로웠던 기분도 잠시, 아이들은 혼란스러워진다. 이대로 영영 갇혀 지내면 어쩌나, 살아남을 수는 있는 걸까.

www.netflix.com

내레이션은 1화부터 앨리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왜 커샌드라가 아닌 앨리인지 한 3화까지 궁금했다.

단순히 그 이유는 커샌드라가 누군지 모를 "murderer"에게 살해를 당하기 때문이었다.

시즌 1이 끝나기까지 정확한 살인범이 누구인지에 대해 나오지 않는다.

캠밸이 "사이코패스" 용의자인 것처럼 것 같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고 해당 내용은 블링크다.

앨리가 생각보다 강인하지 않다는 것과 그녀가 항상 옳지만은 않은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그나마 한줄기 빛이 되는 것은 그리즈와 샘.

아직 커플이라고 하진 못 하지만 서로 좋아하고 하루를 같이 보낸 상태.

다만, 샘에게는 소꿉친구인 베카가 있었고 그녀가 임신을 해 샘이 아기아빠가 되기로 말을 맞춘 상태였던 것..

배신당한 것 같은 그리즈는 샘을 밀어내지만 샘은 이렇게 찾은 사랑을 놓아줄 수 없다.

시즌 2에는 좀 더 명확한 관계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법과 질서가 없다면 사람은 얼마나 잔인한지에 대해 명확하게 나타내 주는 드라마이다.

10대지만.. 아니 10대라서 더 심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 순간에 폭도로 변하기도 하고 또 총을 난사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도덕적인 양심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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